2024.10.06. 주일오후예배 설교문
본 문 : 마가복음 5 : 35 - 43(41)
제 목 :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찬 양 : 357, 358, 545, 585.
복음성가 : 나의 등 뒤에서
할렐루야!!
날마다 순간마다 함께 하시며 항상 좋은 것으로 충만하게 채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 저녁에도 말씀을 통하여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서 전도를 하실 때 그곳 회당장 야이로라고 하는 사람의 딸이 죽었는데 예수님께서 그 죽은 아이를 살리신 역사입니다. 세상에 죽은 사람을 살렸다면 이보다 더 큰 뉴스가 없을 것입니다.
본문 5:21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데가볼리에서 배를 타시고 가버나움으로 가시니 그곳에서 예수의 소문을 듣고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왔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회당장으로 있는 야이로라고 하는 사람이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자기의 어린 딸이 지금 병들어서 사경을 헤매고 있으니 빨리 오셔서 살려 달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많이 간구 하였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와 함께 그 회당장의 집으로 향하여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는 도중에 예기치 않았던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그 사건은 바로 열 두 해(12년) 동안을 혈루병으로 앓던 한 여인이 예수님의 옷을 만진 사건입니다. 그래서 가는 길이 지체가 되었습니다.
그때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하는 말이 당신의 딸이 방금 전에 죽었으니 예수님을 더 이상 괴롭히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 속에는 예수님이 와도 이제 죽은 사람은 어찌 할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야이로는 사경을 헤매는 딸이 예수님만 오시면 분명히 고쳐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그 딸이 죽었다고 합니다. 야이로는 모든 소망이 끊어졌습니다. 아마도 딸이 죽었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땅바닥에 털썩 주저앉았을 것입니다. 이때 예수님이 회당장 야이로에게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다 같이 한번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시간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흔들립니까?
자꾸만 모든 일이 어려워만 집니까?
예수님은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의 믿음에 의심이 생깁니까?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들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할렐루야!! 이 말씀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예수님이 야이로의 집에 도착하니 울음소리가 진동을 합니다. 예수님은 통곡하고 훤화하는 사람들에게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고 잔다” 고 하시니 모든 사람이 비웃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부모와 제자 중에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만을 데리고 아이의 시체가 있는 곳에 가셔서 죽은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 하셨습니다. 이는 곳 “소녀야 일어나라” 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이 떨어지자 죽은 소녀가 살아났습니다. 일어나 걸었습니다. 할렐루야!!
믿음대로 되었습니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신 말씀을 믿은 회당장 야이로의 딸은 살아났습니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할렐루야!!
이와 같은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이 있을 때 병든 자가 일어나고, 죽은 자가 살아나고, 시험을 당해도 환난을 당해도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우리들도 일어나야 합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야 합니다. 병든 가운데서 일어나야 합니다.
낙심한 가운데서 일어나야 합니다. 앉은뱅이와 같은 신앙, 마치 중풍 병자와도 같은 신앙, 소경과도 같은 신앙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1. 성경에는 “일어나라” 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 그 말씀을 듣기를 바랍니다.
(1) 왕상19:5절
로뎀나무 아래 지쳐서 쓰러져 있는 엘리야에게 천사를 시켜서 떡과 물을 주시며 “일어나 먹으라” 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영적으로 곤비하고 기갈을 당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떡과 생수를 마시기 바랍니다.
(2) 이사야 60:1절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에게 “일어나 빛을 발하라” 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도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합니다.
(3) 요한복음 5:8절
예수님은 베데스다 연못가의 38년 된 병자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고 하실 때 그 병자가 일어나 걸어갔습니다.
(4) 사도행전 3:6절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으로 기도하러 가다가 미문 앞에 앉아 구걸하는 앉은뱅이에게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고 하시니 앉은뱅이가 일어나 걸어갔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를 10년 20년 믿었어도, 교회를 수십 년 다녔어도 잡아끌어야 끌려오고 업어다 놔야 하는 앉은뱅이와 같은 신앙에서 이제는 일어나 뛰기도 하며 걷기도 하는 믿음으로 변화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5) 마태복음 26:46절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날 밤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제자들과 같이 기도하려고 했으나 제자들은 모두 잠이 들고 홀로 피와 같은 땀을 흘리시며 기도하시고 마지막 군병들이 잡으려고 올 때 제자들을 깨우시며 “일어나라 함께 가자”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들은 주님과 함께 죽는 곳까지라도 가야 합니다.
(6) 에베소 5:14절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망의 잠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나태와 게으름의 병에서 깨어 일어나야 합니다.
(롬13: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2. 왜 일어나야 합니까?
일어나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움직이지 않으면 시험이 옵니다. 흐르는 물은 생명체가 살아도 고여 있는 물은 썩어 버립니다.
우리의 신앙은 일어나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는 능동적이고 활동적인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한 푼 줍쇼’ 하는 구걸하는 앉은뱅이와 같이 앉아 있으면 안 됩니다.
우리의 몸도 활동을 해야 합니다. 활동을 하지 않으면 마비가 됩니다. 팔이나 다리가 골절이 되어서 깁스를 하였다가 풀러 놓으면 다리나 팔이 꾸부러지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계속 물리 치료를 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도 믿음도 활동을 하지 않으면 병이 듭니다. 마비가 됩니다.
현대인들의 성인병이라고 하는 것은 운동 부족에서 온다고 합니다.
일어나야 걸어갈 수도 있고, 달릴 수도 있고, 일을 할 수도 있고, 무엇이든지 할 수가 있습니다.
3. 일어난 후에는 어떻게 됩니까?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됩니다.
지금까지 해결 받지 못했던 것들이 해결이 될 줄로 믿습니다.<아 멘!>
병마가 물러가고, 병든 자가 고침을 받습니다. 죽음의 권세가 물러가고, 죽은 자가 살아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가정에 문제가 있습니까?
여러분의 개인에게 문제가 있습니까?
신앙적으로 믿음으로 일어나 하나님 앞에 나와 간구 하십시오
야이로는 주님 앞에 나와서 병든 딸을 고쳐 달라고 간구함으로 그의 문제가 해결이 되었습니다.
12년을 혈루병으로 앓으면서 고통당하던 여인이 예수 앞에 나왔을 때 그의 문제가 해결이 되었습니다.
삭개오도 주님 앞에 나올 때 그의 문제가 해결이 되고 구원받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주님 앞에 나와 모든 문제 해결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4. 그러면 일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한마디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께서 앉은뱅이에게 “일어나라” 고 할 때 믿음으로 일어났습니다. 38년 동안 앓던 중풍병자도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고 할 때 믿음으로 일어나 걸어갔습니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고 할 때 그 말씀을 믿으니 믿은 대로 어린 딸이 살아났습니다.
믿음은 성도의 자본입니다. 기적의 씨앗입니다. 마치 핵폭탄의 원소와 같은 놀라운 위력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믿음을 소유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5. 일어난 후에는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1) 일어난 후에는 열심히 하나님 앞에 제단 쌓는 일을 하여야 합니다.
성도는 항상 예배를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사탄의 첫 번째 공격 목표는 성도들로 하여금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예배를 방해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출애굽을 하려고 할 때 모세가 바로에게 가서 말하기를 우리가 광야로 사흘 길쯤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 제사를 드리겠다고 하였으나 바로는 이를 거절하였습니다. 사탄은 지금도 우리가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방해를 합니다.
그것도 모르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탄의 노리개 감이 되고 사탄에게 이용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일날도 내일 바쁘면 볼일 보러 가고, 저녁 예배도 안 나오고 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항상 하나님께 제단 쌓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란을 거쳐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가는 곳마다 먼저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습니다.(창12:7,8 13:4, 18)
이삭도 항상 하나님께 제단 쌓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항상 제단 위에 응답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예배를 통하여 주시는 생명의 양식을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영양실조에 걸리지 말아야 합니다. 하루에 밥은 세끼씩 먹어야 하는데 어찌 하나님의 말씀은 게을리 하십니까? 마지막 말세가 되면 하나님의 말씀의 기근이 온다고 하였습니다.
(암8: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2) 일어난 후에는 앞으로 뛰어 달려 나가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생활을 털어 버려야 합니다. 앉은뱅이와 같은 생활, 중풍 병자와 같은 생활, 잠자던 생활, 게으름에 빠져 있던 생활, 죽은 자 가운데 있던 생활에서 앞으로 뛰어나가야 합니다. 그 자리에 있으면 안 됩니다.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참 신앙은 앞으로 전진하는 것입니다.
(3)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주님 오실 그 날까지, 하나님 앞에 부름 받는 그 날까지, 열심히 충성하고,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골방 속에 숨어 있다가 성령 받고 일어나서 전도를 하였습니다. 예수를 증거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고난도 받고 순교의 열매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참 성도의 모습입니다.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실 일어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앉은뱅이가 어떻게 일어나겠으며 죽은 자가 어떻게 일어나겠습니까? 일으켜 주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깨우쳐 주고 권면할 때 깨닫고 일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음이 올 때 일어나야 합니다.
(히13:22)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권면의 말을 용납하라” 고 하였습니다. 어디서 떨어졌는지, 돌이켜 처음 사랑, 처음 믿음을 찾아야 합니다.
이 시간 우리를 구원하신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불일 듯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